작년에 오딘스트mx2+피델리오x2 로 입문해서 사용하다가 여름에는 이어폰 아니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 하나 사야지 ~
하고 벼루고 있는 도중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박스 디자인이 참 잘 된게, 아주 멋 스럽습니다.
속도 아주 알차고 깔끔하게 배치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영어,프랑스, 중국어 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왼쪽 프리미엄 이어폼과 오른쪽 일반 이어팁이 알차게 구성 되어 있네요.
이어팁 품질과 마감이 참 좋네요.
(프리미엄 이어팁 사진을 찍는걸 깜빡하고 안찍었습니다. 밑에 이어폰에 부착한 사진 있습니다)
금 도금 6.3mm 어댑터 까지 들어있네요. 이런 꼼꼼한 배려 좋습니다.
일반 스테레오 케이블과, 마이크 달린 헤드셋 케이블 이렇게 두개 구성 입니다.
품질과 마감이 정말 좋습니다.
원래 이정도 가격의 제품들은 다 이런지 모르지만 정말 마음에 들어요.
군더더기 없는 마감
지금 장착 되어있는 이어팁이 동봉 되어있던 프리미엄 이어팁 입니다.
일반과 프리미엄을비교하면서 들어봤는데 음 변화는 잘 모르겠고
차음이 확실하게 잘되는거 같아서 프리미엄 이어팁을 쓰고 있습니다.
요건 제가 여름 대비로 구입한 쿨러마스터 cm storm pitch 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오딘스트mx에 물려서, 기존에 쓰고있던 쿨마 cm storm pitch와 비교하면서 들어 봤는데 ...
기대한 만큼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겉 박스 부터 속의 깔끔함, 제품의 퀄리티에 버금가는 소리를 기대 했으나
2.6 정도 하는 cm storm 보다 나은걸 아직 못 찾겠습니다. 두개 같이 두고 빠르게 번갈아 가면서 들어보는데... Orz..
특히 베이스가 마음에 안듭니다.. 게임을 해보면 게임 소리가 아주 가볍게 들립니다 ...뭔가 바람 빠진 소리 같다고 해야하나..
제가 막귄가 의심도 했지만 작년 메인보드 사운드 듣가가 mx2 바꾸면서 엄청난 체감을 한거 생각하면 그렇게 막귀도 아닌지라 ..
마지막 총평을 하자면, 제가 구입한 행사가 5만원 정도 생각했을때, 제품 디자인+마감품질+구성품+음질 등을 종합해서 생각 해보자면..
저의 느낌은 " 저렴한 맛에 감성적인 디자인과 적당한 사운드" 을 원한다면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는 뭐 그런정도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구가가 아닌 그 이상의 가격이면 음질만 봤을때 제 생각에(개인적인) 제가 기존에 쓰고있던 cm storm(2.6만) 보다 나은점이 없는걸 생각하면 비싼 제품인거 같습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적자면, 소리가 "나쁘다" 가 아니라 기대한만큼, 개인적인 마음에 들지 않들뿐
그냥 소리는 잘 들려 줍니다. 단,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입니다.
그래도 기왕 구입한거 또 한달 두달 꾸준하게 쓰면서 에이징도 시켜서 듣다보면 더 좋은소리를 낼지 모르니 쓰려고 합니다.
몇달 쓰다가 다시 기존에 썼던 제품을 썼을때 역체감이 올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ㅎㅎ
'컴퓨터와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메카닉 RGB 사용기 (0) | 2018.0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