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omboy

☞ 간단한 제품 소개

확대 보기

게이밍에 특화된 키보드를 언제 한번 구입해야지 하고 벼루고 있었는데, 때마침 스카이디지탈에서 신제품 특가를 하길래 뒤도 안돌아보고 12시 땡 하자마자 구입 했습니다. 

거기다 PBT 이중사출 키캡을 선물로(100명한정) 준다니, 이런기회는 놓치면 안되겠죠.

다양한 멀티키 지원에, 게이밍뿐만 아니라 사무에도 쓰기좋은 매크로지원과

제가 정말반한 기능은, 반복속도 조절기능입니다. 완전 ♡했습니다.

스카이디지탈은 자체 개발 엔진과, 자체개발 드라이버로 유명하죠. 

그리고 게이밍 키보드 답게 입력신호 관련 성능도 아주 뛰어난 모습입니다.

이 키보드의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매크로지원 입니다. 무려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이, 키보드 자체에 메크로를 저장할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모든걸 알수있는 사양표 입니다.

일반적인 104키 풀배열 키보드보다 조금더 크며, 무게또한 조금더 묵직합니다. 

☞ 제품 구성

사은품용 pbt키캡이랑 같이 동봉된 상태로 뽁뽁이에 둘둘 말려 도착 했습니다. good

제품 상자는 검은색 바탕에 모서리에 노란색 포인트를 준, 전체적으로 심플한 모습입니다.

체리RGB 저소음적축이 쓰였고, 제품 색상은 올 블랙에 키캡은 ABS재질임을 알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점은, 봉인씰이 없더군요. 이보다 좀더 저렴한 제품들도 봉인씰이 있는 제품도 있는데, 이부분은 앞으로 좀 개선 되어야 할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최초로 뜯는거야! 라는 느낌이 아주 중요하지 말입니다 흐흐 . 

내부 모습은, 두툼한 스펀지가 양쪽에서 튼튼하게 잡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

키보드 본체+스킨, 설명서, 리무버, 케이블+PS2 변환잭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5핀, USB포트 양쪽다 금도금 되어있고, 노이즈 필터가 장착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 제품 외형

게이밍특화 키보드 답게, 깔끔하면서도 뭔가 묵직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FN키와 매크로 단축키 위치가 상단 맨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보드 뒤쪽 모습입니다.

케이블 연결부입니다. 오른쪽으로만 선을 뺄수 있게 설계 되어있네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높이조절 부분은 원치않게 접히는 일이 없도록, 적당히 힘있게 뻑뻑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 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끝 부분에 고무가 장착 되어있습니다.

키캡을 열었더니 핑크색을한 저소음적축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소음적축 이라고 색을 연하게 했나 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저 스페이스바 키캡 옆에 저건 뭐하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 RGB LED 감상

나름대로 잘 찍어 보겠다고 어둡게 해서 찍었는데 좀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리뷰가 처음이라 노하우가 없네요. 

RGB 설정도 많고, LED밝기 조절도 자유롭게 설정할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 타건 

이 키보드의 유일한 단점인 타건음 입니다. 검색으로 저소음적축 소리를 미리 익혀 두신 분들이라면 소리가 다르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울림이 있으신 분들은, 키보드 아래에 장패드나, 수건같은 폭신한것을 깔아주면 울림은 잡히고,

타건음은 개선은 되나, 크게 나아지는건 없습니다. 

이부분은 사제 키캡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일거 같습니다.

☞ BONUS

구입시 받은 키캡을 장착해 봤습니다.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네요.

키보드랑 키캡이랑 둘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 마치며..

일단 마무리 소감을 말하기전에 처음으로 이렇게 긴 리뷰를 써보는건데 정말 시간이 많이 소비되며, 귀찮고, 힘든 작업 이라는걸 몸서 느꼈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몇번을 했다 지웠다 해야 했으며, 사진도 같은 구도로 여러번 찍어서 화질 좋은걸 선택해야하고, 그걸 전부 다시 리사이즈 해서 편집한다음 정리정돈 해서 글을 작성 해야 하네요. EXID가 부릅니다 덜덜덜.. 

한 1년 반정도 전부터 게이밍에만 특화된 키보드가 좋은 가격에 보이면 즉시 구입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라에 걸린 키보드라 정말 만족도가 남달리 좋은거 같습니다 .

알아보면 아시겠지만, 체리RGB를 이렇게 좋은가격에 구입할수 있는 기회는 국내에서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게이밍 기능을 잔뜩 달고 있는 이런 제품은 말이죠. 

게이밍 키보드를 구입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 드립니다 . 

기계식을 입문하고 싶은 분들도 체리축 게이밍 키보드를 이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망설이면 후회만 남습니다.

이상 스카이지탈 nKEYBOARD 메카닉 RGB에 대해 이런저런 것들을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작년에 오딘스트mx2+피델리오x2 로 입문해서 사용하다가 여름에는 이어폰 아니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 하나 사야지 ~

하고 벼루고 있는 도중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박스 디자인이 참 잘 된게, 아주 멋 스럽습니다.

속도 아주 알차고 깔끔하게 배치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영어,프랑스, 중국어 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왼쪽 프리미엄 이어폼과 오른쪽 일반 이어팁이 알차게 구성 되어 있네요.

이어팁 품질과 마감이 참 좋네요. 

(프리미엄 이어팁 사진을 찍는걸 깜빡하고 안찍었습니다. 밑에 이어폰에 부착한 사진 있습니다)

금 도금 6.3mm 어댑터 까지 들어있네요. 이런 꼼꼼한 배려 좋습니다.

일반 스테레오 케이블과, 마이크 달린 헤드셋 케이블 이렇게 두개 구성 입니다.

품질과 마감이 정말 좋습니다.

원래 이정도 가격의 제품들은 다 이런지 모르지만 정말 마음에 들어요.

군더더기 없는 마감

지금 장착 되어있는 이어팁이 동봉 되어있던 프리미엄 이어팁 입니다. 

일반과 프리미엄을비교하면서 들어봤는데 음 변화는 잘 모르겠고

차음이 확실하게 잘되는거 같아서 프리미엄 이어팁을 쓰고 있습니다.

요건 제가 여름 대비로 구입한 쿨러마스터 cm storm pitch 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오딘스트mx에 물려서, 기존에 쓰고있던 쿨마 cm storm pitch와 비교하면서 들어 봤는데 ... 

기대한 만큼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겉 박스 부터 속의 깔끔함, 제품의 퀄리티에 버금가는 소리를 기대 했으나 

2.6 정도 하는 cm storm 보다 나은걸 아직 못 찾겠습니다. 두개 같이 두고 빠르게 번갈아 가면서 들어보는데... Orz..

특히 베이스가 마음에 안듭니다.. 게임을 해보면 게임 소리가 아주 가볍게 들립니다 ...뭔가 바람 빠진 소리 같다고 해야하나..

제가 막귄가 의심도 했지만 작년 메인보드 사운드 듣가가 mx2 바꾸면서 엄청난 체감을 한거 생각하면 그렇게 막귀도 아닌지라 .. 

마지막 총평을 하자면, 제가 구입한 행사가 5만원 정도 생각했을때, 제품 디자인+마감품질+구성품+음질 등을 종합해서 생각 해보자면..

저의 느낌은 " 저렴한 맛에 감성적인 디자인과 적당한 사운드" 을 원한다면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는 뭐 그런정도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구가가 아닌 그 이상의 가격이면 음질만 봤을때 제 생각에(개인적인) 제가 기존에 쓰고있던 cm storm(2.6만) 보다 나은점이 없는걸 생각하면 비싼 제품인거 같습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적자면, 소리가 "나쁘다" 가 아니라 기대한만큼, 개인적인 마음에 들지 않들뿐 

그냥 소리는 잘 들려 줍니다. 단,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입니다. 

그래도 기왕 구입한거 또 한달 두달 꾸준하게 쓰면서 에이징도 시켜서 듣다보면 더 좋은소리를 낼지 모르니 쓰려고 합니다. 

몇달 쓰다가 다시 기존에 썼던 제품을 썼을때 역체감이 올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ㅎㅎ 

주인 일해야 하는데 .. 

밑에서 따슨 바람이 솔솔 아이 졸립다

명당 자리얌

주인이랑 고냥이랑 그냥 빼박

아 몰랑 놀아줘!

이보다 좋을순 없다.

놀아줘 배째 !